바퀴벌레가 나오면 잡아야지 바퀴대책위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. 어떤 사고가 터지면 시스템이 없다,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쉽디쉬운 결론에 도달하곤 하지만 시스템이 꼭 조직 및 매뉴얼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. 오히려 각자가 어떤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조직이 더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.
회사의 재고가 문제되면 어떤 조직을 구성해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바로 전략전술을 대입해서 진행할 수도 있다. 즉, 꼭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case by case로 최적의 해결책은 각기 다르다는 것이 내 생각. 게다가 정규재가 말한대로 설계주의에 따른 규제, 왜곡된 현상 등도 무시할 수 없다.
즉, 1st 즉각 해결, 2nd 조직,체계 구성
